‘음색 깡패’ 임헌일, 새 싱글 ‘폴링 인 러브’로 2017년 첫 걸음

입력 2017-01-04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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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 깡패’ 임헌일, 새 싱글 ‘폴링 인 러브’로 2017년 첫 걸음

가수 임헌일이 오는 1월 7일 0시 새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선공개하며 2017년을 활기차게 열 예정이다.

임헌일의 소속사 그래비티 뮤직은 임헌일이 오는 7일 새 싱글을 공개하고, 이어 10일에는 임헌일 소극장 공연 ‘독백3(monologue)’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오는 7일 0시 발매 예정인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는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게 되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 같은 노래로,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 담담해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임헌일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임헌일이 작사 및 작곡은 물론, 기타와 베이스 연주부터 리듬 프로그래밍까지 모두 직접 했으며, B1A4 산들, 정준일, 박원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해온 권영찬이 스트링 편곡을 함께해 곡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8시에는 임헌일의 소극장 공연 ‘독백3’의 티켓 예매가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 된다.

임헌일의 ‘독백3’는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2월 11일부터 12일, 17일, 18일, 19일, 25일, 26일,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독백’은 임헌일이 2015년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2월 초 개최하고 있는 임헌일만의 색깔 있는 브랜드로 ‘독백’이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세션 및 게스트 없이 임헌일 단독으로 무대에 다양한 악기를 혼자 연주하며 노래하는 등 임헌일의 ‘만능 뮤지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임헌일은 제 1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밴드 ‘메이트’를 결성,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메이트의 대표곡인 ‘고백’, ‘그리워’, ‘하루’ 등을 직접 작사·작곡하였으며, 보컬 및 기타 연주뿐 만 아니라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대중과 평단에 입증 받은 바 있다.

2016년 9월에는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싱글 앨범 ‘배드 앤드 굿(BAD/GOOD)’을 발표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임헌일은 오는 5일 춘천 KBS ‘올댓뮤직’ 촬영을 통해 신곡 ‘Falling in love’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2월 4일 0시 ‘너무 아파’, 3월 1일 0시 ‘힘든 하루’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활동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그래비티 뮤직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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