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아나, 손석희 저격 “자식도 있는 사람이 정신 언제 차리나”

입력 2017-01-04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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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KBS 아나운서가 앵커 손석희에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정미홍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컷일베’ 기사를 링크하고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 받아야 정신을 차릴까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정 아나운서는 이어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자식들도 있는 사람이 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게 애잔합니다. 허나 인생이 불쌍하다고 그냥 놔둘 일은 아닙니다. 손석희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조작 왜곡 보도 의혹에 대해 엄중히 책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국정농단 논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체포되자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라고 발언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미홍 아나운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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