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제작진이 새 멤버 규현과 송민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규현은 ‘라디오스타’를 보고 캐스팅했다. 스튜디오 예능을 잘해서 진행 솜씨를 보고 캐스팅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는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고 캐스팅했다. 정말 패기는 넘치더라”고 덧붙였다.
또 신효정 PD는 규현을 브레인으로 섭외를 했었다. 그런데 예상 밖이더라. 브레인이 아니었다. 예상 밖에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 섭외 목적과 다른 재미가 있었다. 결과물은 섭외 당시와 전혀 다른 재미를 담아왔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이번 시즌3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식 편성돼 오는 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