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보고 있나?”…대세 홍진경, 뷰티 광고까지 접수

입력 2017-01-0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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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뷰티 광고까지 접수했다. 유아인을 패러디한 침구 광고에 이어 윤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뷰티 광고까지 섭렵한 것.

공개된 광고는 집과 사우나 등 생활 밀착형 장소에서 홍진경의 피부 고민을 현실감 있게 담은 영상으로, 홍진경 특유의 유머러스한 표정과 피부 탄력, 주름을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영상은 ‘조용한 광고’라는 콘셉트로 대사는 최소화 하고, 정제된 화면 속에 ‘#나지금진지하다, #화장품광고찍은여자, #이죽일놈의팔자, #모공GrandOpen’ 등의 해시태그와 소녀시대 윤아를 겨냥한 ‘#보고있나윤아’ 등의 위트 있는 텍스트를 구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공개 후 ‘홍진경이 모델이라니, 신의 한 수’, ‘윤아 위협하는 마성의 매력’ ‘현실감 넘치는 뷰티 모델이라 더 호감’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홍진경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품모델 #가문의영광’의 해시태그와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영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조용한 광고]라는 색다른 콘셉트의 영상 속에, 모델 홍진경 씨의 진지한 모습과 리얼한 피부 고민이 유쾌하게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예능 대세 홍진경 씨와 함께해 기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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