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송, 실제로 이어졌으면 하는 드라마 커플 1위

입력 2017-01-0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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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겼지만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정유년에도 여전했다.

2일 한 온라인 조사회사는 플랫폼을 통해 20대부터 5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방송 3사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배우 중 실제로 이어졌으면 하는 커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16.4%로 1위에 등극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에 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현우-이세영 커플이 11.1%로 2위를,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8.7%로 3위를 차지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서현진 커플이 8.4%로 4위, ‘아이가 다섯’의 성훈-신혜선 커플이 7.3% 5위, ‘닥터스’의 김래원-박신혜 커플이 7.2%로 6위, ‘W’의 이종석-한효주 커플은 5.0%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성경 커플은 4.5%로 8위,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남지현 커플은 4.3%로 9위를 차지했다.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커플은 4.2%로 10위, ‘옥중화’의 서하준-진세연 커플은 3.7%로 11위,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의 김영광-수애 커플은 2.1%로 1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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