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첸나이 오픈 8강행 실패… 다음주께 100위권 진입 가능성

입력 2017-01-05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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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21, 세계랭킹 104위)이 첸나이 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4일(이하 한국시각)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 2회전에서 두디 셀라(이스라엘, 세계랭킹 96위)에게 세트 스코어 0-2(2-6 2-6)로 무릎을 꿇었다.

정현은 이번 대회를 16강 진출로 마감하며 랭킹 포인트 32점과 상금 7640 달러(한화 약 920만 원)를 획득했다. 세계랭킹 100위권 이내 진입은 다음주께나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현은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 출격할 예정이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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