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기대 부응 못한 ‘EPL 실패한 일레븐’ 선정

입력 2017-01-05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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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Gettyimages이매진스

20라운드까지 진행된 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실패한 일레븐'이 발표됐다.

영국의 통계분석사이트 스쿼카(Squawka)는 5일(한국시간) 16-17 시즌 EPL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실패한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불명예스러운 명단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한 웨스트햄과 레스터시티에서 각각 3명씩 선정됐으며, 이번 시즌 강등권을 오가고 있는 스완지시티, 헐시티, 크리스탈 펠리스에서 각 1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흥미로운 건 현재 리그 2위와 3위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과 토트넘의 선수도 이 '워스트 일레븐'에 포한됐다는 점이다.

●이하 '실패한 일레븐' 명단

골키퍼 - 아드리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비수 - 알바로 아르벨로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웨스 모건(레스터 시티), 마이크 반 더 후른(스완지시티), 알베르토 모레노(리버풀)

미드필더 - 라이언 메이슨(헐 시티), 요한 카바예(크리스탈 팰리스),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바디는 미드필더가 아니지만 이번 명단에는 포함됐다)

공격수 - 시모네 자자(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빈센트 얀센(토트넘)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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