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너츠컬쳐
윤원이 부른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열 번째 OST ‘만약에 우리’가 7일 오후 8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만약에 우리’는 ‘만약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을 이야기하며 가슴 한편에 남아 있는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담고 있다.
안정된 어쿠스틱 악기 연주가 담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곡은 윤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 OST를 구현했다.
음악적 영감을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에서 찾으며 드라마 ‘판타스틱’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윤원은 지난해 11월 첫 싱글 ‘그래야 해요’를 발표했다.
OST 제작은 김준석 음악감독과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가 맡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