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류수영♥박하선, 빠른 인정부터 자필 편지까지[종합]

입력 2017-01-07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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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류수영♥박하선, 빠른 인정부터 자필 편지까지[종합]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연애 끝에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커플이자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7일 오전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많은 축하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각자 배우로서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 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 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축하 인사를 보낸 팬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은 오는 1월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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