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母, 방송 도중 “아들 좀 부탁합니다” 울먹

입력 2017-01-06 14: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잘 살아보세’에서 이상민 어머니가 전화연결에서 아들을 부탁하며 울먹거렸다.

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는 이상민의 어머니와 전화연결을 했다. 이때 어머니의 우는 목소리가 흘러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우리 상민이 잘 봐주세요. 우리 아들 좀 부탁합니다.”라며 연거푸 말해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때 이상민은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시는 것 같다. 앞으로 어머니에게 더욱 잘해야겠다.”라며 전화연결 내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2009년 이후, 빚쟁이가 된 후로 어머니한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겠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지금 신고 있는 운동화는 15000원, 티셔츠는 5900원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