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류수영과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심경을 고백했다.
박하선은 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주변분들께도, 그리고 이 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다른 기사도 있었고. 그 기사는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 했었는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되었다. 오해 될 부분이 있어, 정정도 해 주셨다”며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은 오는 1월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박하선 SNS 글 전문
주변분들께도, 그리고 이 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합니다.
오늘 다른 기사도 있었고..그 기사는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 했었는 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되었네요..오해 될 부분이 있어, 정정도 해 주셨고..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