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月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라스’ 2위

입력 2017-01-07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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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역시 ‘무한도전’이었다.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17년 1월 조사결과, 1위 ‘무한도전’ 2위 ‘라디오스타’ 3위 ‘런닝맨’ 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2월 6일부터 2017년 1월 7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072만17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했다.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3202만5249개와 비교해보면 4.08%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2017년 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런닝맨’ ‘복면가왕’ ‘나혼자산다’ ‘해피투게더’ ‘슈퍼맨이돌아왔다’ ‘미운우리새끼’ ‘1박2일’ ‘정글의법칙’ ‘우리결혼했어요’ ‘꽃놀이패’ ‘불타는청춘’ ‘불후의 명곡’ ‘듀엣가요제’ ‘개그콘서트’ ‘배틀트립’ ‘웃찾사’ ‘마이리틀텔레비전’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무한도전’ 브랜드는 평판 지수 569만1151로 분석됐다. 지난 12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549만1082보다 3.64% 상승했다.

2위 ‘라디오스타’ 브랜드의 평판 지수는 401만9667로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31만9978와 비교해보면 21.08% 상승했다.

3위는 ‘복면가왕’을 밀어내고 ‘런닝맨’이 차지했다. ‘런닝맨’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323만7942로 지난달 300만593와 비교해보면 7.9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로 기록되었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면서 브랜드평판 순위에도 작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 "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새롭게 등장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형식의 포맷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익숙함을 기반하지 않으면 새로움도 소비자들이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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