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새해 첫 대회서 부진… 32명 중 30위로 마감

입력 2017-01-09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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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왕중왕전 최종전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김시우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트리플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4개로 5타를 잃고 최종합계 이븐파 292타를 작성, 32명 중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김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한편 우승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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