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 빅뱅”…‘주간아’ 빅뱅 영혼까지 털었다

입력 2017-01-09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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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그룹 빅뱅의 정신줄을 뒤흔들어놨다.

'주간아이돌' 측은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주간아이돌 매직! 지하 3층에만 오면 정신줄을 놓고 시키는대로 다 하게 된다 ... 바로 빅뱅처럼...", "뷮하드용량 대폭발 주의보! 쏟아지는 레전설 영상들 #빅뱅 영혼의 밑바닥까지 탈탈 털어낸 본격 탈곡방송", "주간아이돌 매직 효과! 소문으로만 듣던 최승현씨 본체 봉인해제!! 이분은 그냥 티오피가 아냐 빙구티오피야"라는 글과 함께 빅뱅 편 마지막 이야기의 예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빅뱅은 기이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과 대성은 표정을 상관하지 않고 격렬하게 춤을 추고, 승리는 목을 90도로 꺾고 있으며 태양은 한 가운데서 혼자 춤을 춘다. 특히 4차원 매력을 지닌 탑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앞서 '주간아이돌' 빅뱅 1편은 시청률 1.215%를 기록했다. 女10~30대의 시청률은 1.548%, 여자 10대는 2.467%이라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빅뱅 2편에선 ‘뱅뱅뱅’ 2배속 댄스와 멤버들의 개인카드를 두고 벌이는 게임이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주간아이돌'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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