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창원서 스토브리그 참가

입력 2017-01-10 08: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지난 5일 창원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안산 그리너스 FC가 10일부터 개최되는 ‘2017 프로·내셔널·대학·고등부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스토브리그’는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창원축구센터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프로 팀과 내셔널 팀, 대학 팀이 서로 풀리그를 통해 실력을 가리고 고등부는 고등부 자체 경기와 대학부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안산 그리너스 FC와 경남FC 2개 프로 팀과 창원시청과 김해시청 2개 내셔널 팀, 숭실대 외 4개 대학팀, 마산공고 외 3개 고등부 팀 등 총 13개 팀이 출전한다.

10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안산과 부산외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43개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를 통해 따로 순위는 나누지 않고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안산은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 참가로 타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술적인 부분을 한층 더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한편, 안산은 창원에서 1월 27일까지 훈련 일정을 마친 뒤, 다음 달 2월에는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