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몰링 “리듬 되찾는 중, 팀의 상승세 이어나가겠다”

입력 2017-01-10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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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부상 복귀 후의 소감을 밝혔다.

스몰링은 지난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각) 페네르바체와의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스몰링은 3일 뒤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지며 그는 12월 웨스트 브롬위치 전 복귀까지 약 두 달간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마르코스 로호가 근육 부상을 당했고 에릭 베일리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돼 수비진에 구멍이 생긴 상태에서 스몰링의 복귀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스몰링은 10일 맨유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페네르바체와의 경기 전반전에 나갔었다. 잠깐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지만 그 이후에도 좋아지지 않았고 쉴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아무 문제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정말 괜찮다. 다시 리듬을 되찾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지난 한 주간 열심히 훈련했고 컨디션이 좋다. 주어진 기회를 잡고 팀의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11일 헐 시티와 리그 컵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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