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선수상’ 호날두 “2016년은 꿈의 해였다”

입력 2017-01-10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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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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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2016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에 이어 2016년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TPC 스튜디오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6’을 개최했다.

이날 호날두는 전 세계 FIFA 회원 가입국 대표 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일반 대중(25%)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조국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첫 번째 베스트 FIFA 어워드의 수상자가 되어 기쁘다. 2016년은 꿈의 해였고 팀 동료, 코치들 그리고 날 매일 응원해 준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모두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리그 선두로 이끌며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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