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김현수, 추가 영입 없을 시 2017시즌 리드오프”

입력 2017-01-1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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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현지 언론이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017시즌 팀의 리드오프로 예상했다.

미국 언론 'USA투데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의 2017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기서 김현수는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볼티모어의 내야진은 완성됐다. 하지만 코너 오야와 지명타자 자리가 불분명한 상황"이라면서 "좌타자 김현수와 세스 스미스는 조이 리카드와 플래툰 요원으로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티안 워커 또는 다리엘 알바레즈는 우타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볼티모어의 2017 라인업을 김현수(좌익수)-애덤 존스(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조나단 스쿱(2루수)-세스 스미스(우익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트레이 만시니(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 순으로 꾸렸다. 단, 이는 볼티모어가 계속해서 추진 중인 외야수 추가 영입이 없을 경우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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