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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 김병수 감독이 10일 오전 남해 전지훈련지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등장한 신임 김병수 감독은 “나는 선수들에게 가급적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 모든 건 운동장에서, 100%의 에너지를 쏟자”라는 짧은 메시지를 던졌다.
김병수 감독은 팬들에게 “여기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것이 경력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으면 좋겠다. 볼을 소유하고 경기를 지배하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 앞으로 서울 이랜드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해보겠다”고 말하며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