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눈의 날’ 축제, 11일부터 곤지암 리조트서 개막

입력 2017-01-1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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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에서 11일부터 22일까지 ‘세계 눈의 날’ 축제가 열린다. 국제스키연맹이 주관하는 1월15일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열리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곤지암 리조트를 찾는 어린이에게 무료 스키강습을 진행하는 ‘슬로프 V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비 렌탈과 착용, 슬로프 입장까지의 전 과정을 도와주는 ‘곤지암V맨’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17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저소득층 어린이 80명을 초청해 스키강습과 식사 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어린이 사랑 스키캠프’가 열린다. 또한 길이 110m, 폭 40m의 눈썰매장은 곳곳을 라바 캐릭터로 꾸며 어린이들을 맞는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맺을 경우 첫 1인/1회에 한해 30%의 우대 혜택을 실시한다. 평일 야간스키는 최대 35%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국제스키연맹은 2012년 세계 어린이들에게 ‘생애 첫 스키’ 체험을 선사하고, 이들이 눈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1월 셋째주 일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지정했다. 곤지암 리조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40여 개국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스키연맹이 주관하는 ‘Bring Children to the Snow’ 캠페인 인증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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