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헤친다… “제보 기다려”

입력 2017-01-1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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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헤친다… “제보 기다려”

SBS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0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하셨거나, 관련된 지시를 받은 문체부직원들 혹은 블랙리스트 작성 과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양심있는 제보를 기다린다”고 적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최순실·박근혜 게스트’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근 불거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인정해 파장이 거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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