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자신이 완벽주의자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현빈은 네이버 V앱을 통해 '배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빈은 “어떤 선택을 하고 나서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있다. 일을 할 때 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최선을 다 한다”며 “최고의 결과물은 몰라도,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피곤해하실 때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조금 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나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이런 작품을 할 때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간확보를 하려고 한다. 나를 통해서 극장에 오시는 분들도 시간과 돈을 투자하신다. 또 많은 분들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하시는데, 그거에 대해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는 않다. 좀 완벽주의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V앱 캡처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