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연기자 이한위가 아픈 아내를 대신해 일일 ‘사랑꾼’으로 변신한다.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아내가 걱정된 그는 직접 약을 챙겨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평소 요리와 거리가 멀었지만 아내를 위해 처음으로 요리에도 도전한다.
하지만 재료 손질에만 1시간이 걸리고 프라이팬을 찾지 못하는 등 허술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딸들의 걱정을 산다. 답답함에 보다 못한 첫째 딸 경이가 능숙한 칼질을 선보이며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이한위를 돕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한위의 요리에 아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