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심은경×지창욱, 범죄액션의 신세계 연다

입력 2017-01-1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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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 측이 기존 한국형 범죄액션의 범주를 뛰어넘은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과 볼거리,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기존 한국형 범죄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발상과 색다른 감각, 경쾌한 유머를 담아내며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영화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작된 도시’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액션과 볼거리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조작된 도시’의 보도스틸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조작된 세상을 향해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완벽한 팀플레이와 신선한 액션,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순간에 살인범으로 조작되며 모든 것을 잃게 된 평범한 백수 ‘권유’ 역을 맡은 지창욱은 고난도 와이어 액션과 격투 액션을 비롯 복잡한 내면의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특히 강렬한 눈빛으로 액션을 선보이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겁을 먹은 모습, 죄수복을 입은 채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모습까지 권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창욱의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의 거친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화장 등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다크한 매력을 담아낸 스틸은 심은경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하며,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의 안재홍의 스틸은 어리숙하지만 권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반격에 합류하는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 속에서 선보일 유쾌한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박광현 감독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과 신선한 발상이 더해진 화려하고 시원한 볼거리를 담은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심 한복판에서 터지는 폭탄과 미사일, 상공을 장악한 거대한 전투기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압도적 스케일의 규모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형 스크린 위에 서서 모든 정보와 상황을 파악하며 사건을 조작하는 인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모든 사건을 조작하는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이처럼 기존 한국형 범죄액션 영화의 범주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타일의 볼거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한 ‘조작된 도시’는 조작된 세상을 향한 인물들의 짜릿한 반격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이다.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으로,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새로운 범죄액션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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