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안신애(26)가 문영그룹 골프단과 손을 잡는다.
문영그룹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의 문영그룹 분양홍보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안신애와 2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신애는 올해부터 문영그룹의 로고를 달고 뛴게 됐다.
이에 안신애는 "올해부터는 JLPGA 투어도 참가한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 문영그룹 후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영그룹은 부천연세사랑병원과 협약식을 통해 소속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컨디션 관리 등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문영그룹에는 안신애를 비롯, 김다나(27), 조정민(22), 박소연(24) 등 KLPGA 정규투어 6명과 드림투어 3명, KPGA 투어 오승현까지 총 10명의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