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캠핑’ 김준현, ‘천하의 먹신’이 삼겹살에 굴복한 사연

입력 2017-01-13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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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캠핑’ 김준현, ‘천하의 먹신’이 삼겹살에 굴복한 사연

방송인 정준하, 개그맨 김준현과 연예계 대표 캠퍼 김산호, 쇼리가 함께 한 ‘강제 미니멀 캠핑’ 두 번째 이야기가 1월 16일 ‘아찔한 캠핑’에서 공개된다.

캠핑의 꽃이자 하이라이트인 저녁 시간이 되자, 이들은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고, 원조 식신 정준하가 직접 삼겹살을 구웠지만 그 누구도 먹을 수 없었다는데. 소수의 장비만으로 1박 2일 캠핑을 해야 하는 ‘강제 미니멀 캠핑’ 때문에 가위와 젓가락을 반납했기 때문.

궁여지책으로 나무를 깎아 젓가락을 만들고, 잭나이프에 달린 쪽가위를 찾아낸 김준현. 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작은 가위로 삼겹살을 자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차분히 고기를 자르던 김준현은 결국 “xx하고 자빠졌네”라며 폭발하고 말았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물론 스태프 전원도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하지만 그렇게 폭발했던 것도 잠시, 김준현은 이내 “별 거 없는데 재밌다. 미니멀 캠핑이 매력 있다”고 말하며 캠핑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아찔한 캠핑’의 두 번째 이야기는 1월 16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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