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TV’ 이승연 “조영구, 사고 터질 때만 봐...사석에선 뵙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7-01-13 13: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주간TV’ 이승연 “조영구, 사고 터질 때만 봐...사석에선 뵙고 싶지 않았다”

배우 이승연이 한 때 연예 리포터로 활약했던 조영구와의 악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 퍼니피디 스튜디오에서는 KBS Drama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 TV'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행사가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고현 PD, MC 이승연, 장영란, 조영구, 김태훈, 홍종선, 이준석 등이 참석했다.

이승연은 이날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조영구에 대해 “예전에는 나를 많이 괴롭혔던 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연은 “과거에 조영구는 열애설이나 사건 사고가 터질 때 만나던 분이었다. 사석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였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프로그램 최연장자로서 잘 이끌어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주간 TV’에 대해 “내게는 구세주 같고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다. 오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타임슬립 연예사(史) 주간TV‘는 30년 연예사(史) 전반을 다루는 2016년 식 토크쇼로 지난해 12월 파일럿 방송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최근 정규 편성이 확정돼 오는 19일 밤 11시 KBS Drama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