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팀내 입지는 여전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상황을 고려한 올시즌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 예상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추가 영입 없이 현 상황만을 고려해 텍사스의 올시즌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추신수(우익수)-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좌익수)-주릭슨 프로파(1루수) 순이다.
매체는 "추신수를 지명타자에 투입하고 대신 델리노 드쉴즈를 외야수로 기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명타자로 선택한 갈로에 대해 "그는 베이스볼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11번째로 꼽혔다"며 갈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매체는 텍사스가 현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의 대어급 선수인 호세 바티스타, 마크 트럼보와의 접촉도 언급하며 전력 보강 움직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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