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반기문쇼 하기도 힘드네요”

입력 2017-01-16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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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쇼 하기도 진짜 힘드네요”라면서 “환자에게 턱받이 할 것을 본인이 하고있는 꼴이라니 정말 웃기죠. 이는 마치 오른발 올리고 왼쪽 구두끈 묶는꼴. 이거 두발다 해보니 진짜 힘드네요. 반기문씨 정말 고생 많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 의원은 계단에서 오른발을 올리고 왼쪽 구두끈을 묶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빵 터짐. 큰 웃음 감사요”, “정청래는 천재인가”, “반기문 씨는 이 사진을 봐도 이해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 총장은 14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 방문해 턱받이를 한 채 누워 있는 할머니에게 음식을 떠먹여주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누워있는 환자에게 음식을 먹이고, 턱받이를 본인이 했다는 이유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반기문 턱받이. 정청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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