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제주 서귀포로 2017 시즌 전지훈련 출발

입력 2017-01-16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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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2017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한 담금질을 위해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1차 전지훈련은 2월 3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은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하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혹독한 담금질을 통해 지난해 보다 더 강한 팀이 되어 돌아올 예정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이번 제주 전지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의 지구력과 체력을 키우면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들의 조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 및 공격 다변화, 상대 팀에 따른 전술 능력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훈련 외에도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함께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연제민, 박대한, 페체신 등 즉시 전력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의 뜨겁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노상래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지난 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만큼 동계 전지훈련동안 조직력을 극대화해서 올 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전지훈련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의 시즌 첫 경기는 원정경기로 3월 5일(일) 오후 3시 전북과의 호남더비 매치이며, 홈 첫 경기는 3월 12일(일) 오후 3시 상주상무와의 경기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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