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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후보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대학원 교수가 낙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년 제 2차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 투표를 실시하였다. 단독 후보인 신문선 후보는 과반 찬성득표에 실패하였으며 (출석 선거인단 23명 중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표 1표) 이에 연맹 정관 제 17조 제 5항에 의해 현임 권오갑 총재가 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한편, 연맹은 이날 신규 창단팀 안산 그리너스와 아산 무궁화의 회원 가입 및 고양과 충주 구단의 탈퇴를 승인하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