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늑골 부상으로 아부다비 대회 포기

입력 2017-01-17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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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랭킹 2위)가 부상으로 결국 투어 출전을 포기했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매킬로이가 늑골에서 발견된 피로성 골절 때문에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BMW 남아프리카오픈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EPG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7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늑골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과한 연습량으로 인한 피로성 골절로 보고 있다.

매킬로이는 "완치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대회에 나서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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