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맨유와 계약 연장 “세계 최고 클럽에서 최선 다 할 것”

입력 2017-01-1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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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맨유와 계약 연장 후 기쁨을 표했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1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2018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게 되었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271경기 출전 21골을 기록했으며 2009년 위건 애슬레틱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여섯 번의 우승을 함께 했다. 2011-12 시즌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팬과 선수들이 뽑은 그 해 최고의 선수상과 최고의 골 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 라이트백으로 23경기에 출전한 발렌시아는 지난 11월 팬들이 뽑은 맨유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계약 연장 후 발렌시아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준 세계 최고의 클럽 맨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2018년까지 있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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