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 산업 규모 723억원…전세계 10% 점유

입력 2017-01-18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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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의 산업 규모가 7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6일 발간한 ‘2016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직접적 e스포츠 산업 규모는 미디어 부문 매출 459억5000만원, 구단 운영 예산 부문 매출 221억원, 대회 부문 매출 42억4500만원 등 총 723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세계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e스포츠 산업규모와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산출한 e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41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54억원으로 나타났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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