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색 판타지’ 김슬기 “연예계 內 외모 지상주의? 잘 헤쳐온 듯”

입력 2017-01-18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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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색 판타지’ 김슬기 “연예계 內 외모 지상주의? 잘 헤쳐온 듯”

배우 김슬기가 연예계에 만연한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미니미니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주의 별이(김지현PD, 수호, 지우), 생동성 연애(박상훈PD, 윤시윤, 조수향), 반지의 여왕(권성창PD, 김슬기, 안효섭) 등이 참석했다.

김슬기는 이날 드라마 안에서 못난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질문에 “내가 이 역할을 위해 따로 노력할 것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연예계에서 느낀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서는 처음에 내가 연기를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걱정을 전해 주셨을 때 였다”면서 “그래도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지 않나. 나름대로 잘 헤쳐온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MBC와 네이버의 콜라보 프로젝트 ‘세가지색 판타지’는 100% 사전제작으로 네이버를 통해 오는 웹버전이 부분 선공개 되며 MBC에서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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