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앤트루’ 김준현 “몸무게 0.1톤 지탱하는 내 발목에 미안해”

입력 2017-01-18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릭앤트루’ 김준현 “몸무게 0.1톤 지탱하는 내 발목에 미안해”

개그맨 김준현이 “발목에게 미안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8일 상상 초월의 과학과 마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매회 상식을 깨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KBS 2TV ‘트릭 앤 트루’ 13회에서는 개그맨 유민상과 우주소녀 성소가 마술사와 과학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로 변신해 상상 연구원들의 추리를 도와주거나 방해하는 역을 수행하며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준현이 유민상의 괴력 쇼를 보곤 자아 성찰 타임을 가졌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이날 유민상은 식탁부터 10kg은 거뜬히 넘는 물건들을 날계란으로 지탱하는 놀라운 괴력의 힘을 선보여 상상 연구원들을 충격에 빠트렸는데, 특히 김준현이 큰 깨달음을 얻은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김준현이 돌연 “신체가 가장 신비로운 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송은이의 발언을 듣고 발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0.1톤을 지탱해준 발목에게 미안하다”며 고해성사를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발목에게 미안한 적이 있냐”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하자 김준현은 뜨끔한 듯 “앞으로 미안해하겠다”며 발목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김준현이 웃픈 자아 고백까지 하게 만든 유민상의 쇼는 어땠을지 ‘트릭 앤 트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오늘(18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