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정인선, 이준혁 방화범으로 의심…심리싸움 시작

입력 2017-01-18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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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4부작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정인선이 이준혁을 의심했다.

18일 '맨몸의 소방관' 2회는 강철수(이준혁)과 한진아(정인선)의 어린 시절 인연으로 시작됐다.

청소년 시절 강철수와 오성진. 유명 화가의 별장에서 그림을 훔치다가 갑자기 들리는 차 소리에 놀라 도망쳤다. 돌아온 어린 한진아는 인기척을 느꼈고 도망치려던 강철수를 목격, "도둑이야"를 외쳤다.

이후 화면이 바뀌었고, 한진아는 강철수를 경계하던 중 경찰 권정남(조희봉)에게서 "강철수가 방화범이었다. 조심해라"라는 전화를 받았다. 때마침 마주한 한진아와 강철수. 한진아는 놀란 나머지 발바닥을 다쳤고, 강철수는 압박붕대가 필요하다며 한진아를 치료했다.

향후 방화범 이력이 있는 강철수와 강철수를 범인으로 의심하는 한진아의 심리 싸움이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맨몸의 소방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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