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방화범은 형사 조희봉…위장 범행 ‘반전’

KBS2 4부작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방화범은 조희봉이었다.

18일 '맨몸의 소방관' 3회는 어린 시절 강철수(이준혁), 한진아(정인선), 오성진(박훈)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별장 도둑 강철수와 오성진의 인상을 형사 권정남(조희봉)은 조사했고 권정남은 화가인 한진아 아버지의 팬을 자처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부모는 죽어있었고 교복을 입은 한 사내는 별장에 불을 질렀다. 그리고 숨어 있는 딸 한진아를 찾아다녔고 한진아는 숨죽여 옷장 안에 숨어 있었다.

"범행 도구를 보관하고 있지 않을까요?"라는 한진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현시르이 권정남이 범행 도구였던 칼을 들고 어디론가 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맨몸의 소방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