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미씽나인’ 첫 회부터 강렬 존재감 #기내 키스 #걸크러시

입력 2017-01-19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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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한 배우 이선빈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18일 첫 방송 된 ‘미씽나인’에서 ‘하지아’역으로 등장한 이선빈은, 추락 사고와 무인도 고립이라는 극한 상황도 씩씩하게 이겨내는 솔직, 당당한 톱스타 ‘하지아’의 성격을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로 여실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비행기에서 연인 사이인 ‘최태호(최태준)’와 대담하게 키스를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서준오(정경호)’에게 “오빠 그새 또 늙었네. 피부관리 좀 받아야겠다.”라며 직언을 서슴지 않는 등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또한, 방송 말미 ‘정기준(오정세)’은 “너무 많이 먹진 말구..”라는 말과 함께 ‘하지아’에게 알 수 없는 약통을 전해 줬고, 비행기 추락과 함께 약통을 떨어뜨리고 쓰러진 ‘하지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하지아’가 건네 받은 약의 정체에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전작 OCN ‘38사기동대’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 받았던 이선빈은 ‘미씽나인’ 첫 방송부터 새로운 캐릭터 ‘하지아’로의 완벽 변신을 알리며 드라마 속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기대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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