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양동근부터 제시까지 7人 멘토 확정…2월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7-01-19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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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동근부터 제시까지 7人 멘토 확정…2월 첫방

Mnet ‘고등래퍼’가 최근 지역 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 포석을 마련했다.

‘고등래퍼’는 지난 6일 경인 서부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8~9일 서울 강동-강서지역, 11일 경상도 지역, 13일 경인 동부 지역, 15일 전라도 지역에 이르기까지 총6개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래퍼’를 선발하는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지역 대표 선발전’은 고등래퍼에 지원한 200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이 영상심사, 대면심사 등을 포함한 심사 단계를 거쳐 선발전 참가 인원을 선발하였고, 선발된 참가 인원을 대상으로 각 지역 고등학생들과 멘토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지역 대표’를 확정하였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알려진 대로, 현역 래퍼 MC그리와 NCT 마크, ‘쇼미더머니’ 참가 경력이 있는 양홍원(영비), 이수린(루다) 등이 참가해 어떤 모습을 선보였을 지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선발전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게 될 멘토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마지막으로 기리보이-서출구가 팀으로 합류를 확정지으며,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YDG), 제시까지 힙합계 내로라하는7인의 멘토 황금 라인업을 완성하여,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 대표 선발전 현장에 직접 참여해 지원자들의 실력을 심사한 한편,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고등래퍼’에 2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들 사이에 ‘힙합’이 완전한 대세로 자리잡았음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이번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고등학생 래퍼들은10대들 만의 꾸밈 없고 거침 없는 이야기와 성인 래퍼들과 겨루어 결코 뒤지지 않는 출중한 실력으로 제작진과 멘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통통 튀는 개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등학생 래퍼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고등래퍼’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 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1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정준하와 하하가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힙합 거장’ 타이거JK가 프로그램 우승자 음원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래퍼’ 들만의 자유로운 힙합 리그를 통해 ‘10대들이 던지는 세상을 향한 힙합 돌직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래퍼’는 오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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