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 심연’ 아나스타샤가 변했다 ‘관계 전환’

입력 2017-01-20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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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억 부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전편과 달라진 두 캐릭터 아나스타샤 스틸과 크리스찬 그레이의 관계 변화 포인트를 미리 살펴본다.

● 아나스타샤, 당당하게 연애 주도권을 되찾다

전세계를 파격 신드롬으로 뒤덮은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

오는 2월 9일 국내 개봉 예정인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더 이상 규칙도 비밀도 없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 그레이의 3가지 변화 포인트 중 첫 번째는 아나스타샤의 주도권이다.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는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나스타샤는 자신을 되찾기 위해 찾아온 그레이에게 “규칙도 비밀도 안돼요”라며 새로운 관계를 요구한다. 크리스찬 그레이와의 사랑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말하는 아나스타샤는 능동적인 매력으로 여성 관객뿐만 아니라 남성 관객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 크리스찬 그레이, 헌신과 사랑의 아이콘으로 변화하다

두 번째는 크리스찬 그레이의 헌신이다. 떠난 아나스타샤 때문에 힘들어하며 그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드디어 깨닫는다. 크리스찬 그레이는 아나스타샤로 인해 닫힌 마음이 열리고 과거의 상처를 고백한다. 또한, 크리스찬 그레이는 아나스타샤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할 각오가 되어 있는 모습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것이다.

● 아나스타샤, 본능이 깨어나다

마지막으로 아나스타샤의 깨어난 본능이다. 크리스찬 그레이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자신의 욕망을 직시할 만큼 용감하지만 그만큼 자신을 아끼고 신뢰하는 인물로 등장하여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준다.

새로운 관계를 시작으로 변화된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 그레이의 파격 로맨스를 담은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2월 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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