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세정 바라기’ 유병재, 꼭 보고 싶었다”

AOA 설현 “‘세정 바라기’ 유병재, 꼭 보고 싶었다”

AOA 설현이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 유병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설현은 최근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예상치 못한 설현의 등장에 멤버들은 “갑자기 날씨가 따뜻하다”며 격한 환영인사를 건넸다.

설현은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유병재를 꼽으며 “구구단 김세정이 나왔던 편을 봤는데, 유병재가 김세정을 중간에 퇴근시켜주더라. 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고백했다.

이밖에 설현은 이상형에 대한 언급도 했다. “잘생긴 남자보다는 운동 잘하는 남자, 요리 잘하는 남자보다는 유머러스한 남자가 좋다”는 설현은 정작 본인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콘치즈나 계란말이 정도 할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설현은 멤버들과 함께 커플 요리에 도전해 방송에서 깜짝 요리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멤버들과 설현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설현과 멤버들은 1박에 1,650만 원을 호가하는 역대급 호텔 스위트룸을 들어가 보는가 하면 설현은 평소 가고 싶었던 장소인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했다. 특히, 설현은 멤버들과 펼친 스케이트 레이스에서 역전승을 하는 수준급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현이 함께 한 ‘꽃놀이패’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