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조우진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에서 조우진은 친필 사인이 되어 있는 ‘도깨비’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공식 하트요정다운 미니 손하트로 여심을 흔들었다.
극중에서는 물론, 비하인드에서도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일명 ‘출구 없는 마력의 김비서’라 불리고 있는 조우진의 매력이 듬뿍 담겨있는 인증샷이라는 평이다.
유본컴퍼니는 대본 인증샷과 함께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네에-'라는 '김비서'를 연상케 하는 글과 '#마지막깨요일 #김비서 #김사장 #혹은 #다른무언가 #뭐라고불러야하지 #오늘은 #알수있겠지'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본방사수 독려와 함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회에서 조우진은, 9년 후에도 여전히 육성재(유덕화 역)를 곁에서 보필하며 천우그룹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으로 등장, 공유(김신 역)에 대한 기억은 잃었지만 다시 돌아온 그를 도와주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방송 초반부터 임팩트있는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정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호기심을 자극했던 그이기에 마지막까지 이어질 조우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깨비’ 마지막 회는 오늘 밤 8시 방송되는 15회에 이어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유본 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