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이번 콘서트 매진 사태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비투비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BTOB TIME’(비투비 타임)을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 전 기자간담회로 만난 비투비 멤버들은 “매진 소식을 들었을 때 날아갈 듯 기뻤다. 이만큼이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감사히 여겨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팬클럽 예매 때 매진이 돼서 비공식 팬 분들이 많이 못 오셨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음에는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게 더 큰 곳에서 개최를 해 보겠다”고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주변에서도 표를 달라고 했다. 이렇게 비투비가 잘 될 줄 몰랐다. 이렇게 순식간에 팔릴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비투비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 동안 비투비와 팬들 간에 약속 되어온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한 무대를 담은 구성을 선보인다.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