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용건, 강남 위해 출격한 몰카 대부

입력 2017-01-21 1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용건이 몰래카메라 대부로 대활약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은위'는 김용건&돈스파이크의 의뢰를 받아 강남&박정현의 몰카를 진행한다.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부 김용건이 ‘은위’에 의뢰인으로 출연, 김용건은 막내아들처럼 생각하는 강남의 몰카를 의뢰해 그와 요상한 미술관 관람을 나설 예정이다.

김용건은 등장부터 “제가 제일 편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어요. 강북에 사는데..”라며 타깃인 강남을 소개해 출장몰카단을 빵 터트렸고 몰카가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강남을 부추기며 몰카 속으로 그를 유인했다.

특히 김용건은 이수근-이국주-존박이 순식간에 완성한 난해한 그림들을 진짜 미술 작품처럼 진지하게 감상하는가 하면 다리 사이로 고개를 넣고 그림을 보고 프린터에 얼굴을 찍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강남을 당황케 만들었다.

결국 강남은 “나도 옆에서 거들게”라는 김용건의 부추김에 뜬금없이 미술관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한 채로 그림을 관람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은위’ 제작진은 “대부 김용건이 모두를 만족시킬 만큼 큰 활약을 펼쳤다”며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강남이 몰카 상황을 의심할 수 없게 만든 그의 연기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신뢰도 200% 대부 김용건이 강남을 몰카로 유인하는 모습은 오는 22일 저녁 6시45분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