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깨비' 15회는 기억을 찾기 위해 캐나다를 다시 방문한 지은탁(김고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지은탁은 캐나다 거리를 걷던 중 길을 지나던 한 외국인에게서 재회 인사를 건네 받았다. 지은탁은 무심코 대답했지만 외국인이 자신을 어떻게 알아봤는지를 뒤늦게 궁금해했다. 하지만 그 외국인은 자취를 감췄다.
이후 지은탁은 한 목걸이 판매상으로부터 지금 지은탁이 하고 있는 목걸이는 자신이 만든 것이고 10년 전 어떤 남자가 구입해갔다고 말해 지은탁을 더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장면이 바뀌었고 한국. 김신(공유)은 지은탁의 부름을 받길 원하며 이집트, 러시아 등 어디든지 갈 준비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지은탁이 있는 캐나다로 간 김신. 지은탁은 요목조목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김신의 끈질긴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깨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