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박신혜와 전속모델 재계약

입력 2017-01-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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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전속모델 박신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전속모델 박신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S/S시즌 이후 세 번째 재계약이다. 아웃도어 업계에서 여성모델이 4년 연속 전속모델로 기용된 사례는 밀레의 박신혜와 네파의 전지현 뿐이다. 밀레는 “산악활동에 초점을 맞춘 익스트림 아웃도어가 성황을 이루던 과거와 달리 애슬레저, 소프트 스포츠가 레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비자에게 제시할 필요성이 커졌으며, 박신혜가 이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밀레는 박신혜의 2017년 S/S 시즌 화보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도 공개했다. 스포티즘의 성격을 더욱 강화한 애슬레저 특화라인과 심플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운틴 라인을 엿볼 수 있다. 운동을 통해 더욱 탄탄해진 몸매로 돌아온 박신혜는 액티브한 포즈도 손쉽게 연출해내며 모델로서의 소화력을 과시했다. 박신혜의 건강하고 싱그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밀레의 S/S 시즌 화보와 비하인드 컷은 밀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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