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조카, 병역기피자로 지명 수배…반 총장 동생 “형님도 알고 있었다”

입력 2017-01-2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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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조카 반주현의 병역비리 보도에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단독] 반기문 조카 10여년 병역기피 지명수배 드러나’라는 기사 링크와 함께 “이 집안은 정상적인 곳을 찾는게 더 빠를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반 전 총장 조카 반씨가 장기간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반씨 아버지이자 반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의 인터뷰를 게재했는데 “형님(반 전 총장)도 아들이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사실을 인정해 논란이 가중됐다.

한편 반 전 총장 측은 현재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반기문 조카 병역비리. 김광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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