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경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경영이 ‘비밀의 숲’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역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아꼈다.
앞서 ‘비밀의 숲’은 조승우와 배두나 이준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경영이 합류하면서 더욱 탄탄한 라입업을 구축하게 됐다.
‘비밀의 숲’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의로운 경찰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다.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은 tv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밀의 숲’은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후 이달 말 대본 리딩을 갖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17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