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다 골’ 루니 “다음 목표는 EFL컵 우승”

입력 2017-01-24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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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웨인 루니가 다음 목표로 EFL컵 우승을 언급했다.

맨유는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헐 시티와 EFL컵 준결승 2차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맨유는 이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MUTV와의 24일 인터뷰에서 루니는 “다음 목표는 리그 컵이다. 이기고 싶다. 2월에 열릴 결승전과 다음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루니는 “모든 트로피는 좋은 것이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다음 것에 집중해야한다. 확실한 것은 다음 경기다. 우린 아직 경쟁 속에 있고, 이번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어렵지만 경쟁 속에서 동료들과 승리를 위해 잘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단의 레전드 바비 찰튼의 기록을 깬 루니는 후에 누군가 그의 기록을 깰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아무도 모르지만 그러길 바란다. 맨유가 미래에 잘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맨유와 헐 시티의 EFL컵 준결승 2차전 경기는 27일 킹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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